경찰의 압수 ●물 보관 창고에서 각성제가 바뀌어 반출되어 버렸다. 그 조사를 명령받은 에밀리. 그런 에밀리에게는 존경하고 있는 선배, 스미레가 있었다. 스미레는 과거에 여러 번 위험한 눈을 만나면서도 수사관을 이어 마약 적발에 주력하고 있다. 에밀리는 그런 스미레를 동경해 조금이라도 접근하고 싶다고 간절히 바라는 것이었다. 그런 때에, 에밀리에 유력 정보가 들어갔다. 수상한 남자가 수사선 위에 부상한 것이다. 그 남자를 계속 미행한 곳, 그 남자와 접촉한 것은… 쿠스리와 쾌락의 마력에 빠진 여자의 비극, 그리고 그 마력과 싸우는 여자 수사관의 운명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