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에 질 수 없는 아들의 폭학에 뒤지지 않고, 흘러가는 채 말이 되어 버리는 불쌍한 어머니, 료코. 갈아입기도 아들의 마음에 들지 않는 것이라면 그의 기분은 금방 나빠지고, 그 분노의 모순은 료코의 육체로 향하는 것이었다. 그는 노출된 어머니의 엉덩이에 품위 없는 낙서를 잇달아 넣는 것이었다. 남편에게 보이지 않으면 필사적으로 씻어내려고 하는 료코였지만, 집안에서는 항상 아들의 감시의 눈이 빛나고 있는 것이었다. 46시 중 아들의 감시하 보내는 불쌍한 어머니의 운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