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로부터 아이에게 아이로부터 손자에게 이어지는 소프란드 경영. 당연히 아와타가에 태어난 아이는 가업을 이어가는 것이 대전제가 되어 어린 시절부터 비누기술&경영의 노하우를 철저히 담아낸다. 그러나 그런 가족 경영과 직종에 의문을 품은 딸이 "나는 평범한 OL이 되고 싶다!"라고 말해 일가를 혼란의 소용돌이로 떨어뜨린다. 그리고 열리는 가족 회의. 보통이 아닌 소프란드 일가의 알려지지 않은 일상과 단결의 이야기는 과연 어떤 결말을 맞이할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