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가게를 운영하는 남편과 결혼한 준코(네모토). 서서히 거리에서 모습을 지워가는 자전거와 함께 객족이 멀어져 가는 가운데 남편이 갑자기 모습을 느끼게 된다. 별로 아니지만 섹스의 궁합만은 좋았던 남편이 없어져 자위 등으로 욕구를 혼동하고 있던 순자였지만… 몇 달 후 낯선 여자를 데리고 남편이 돌아온다. 「이혼해 주었으면 한다」라고 말하는 남편에게 어지럽혀 버리는 순자였지만 그 밤, 남편과 그 여자의 영업을 듣고 욕구 불만이 정점에 이르게 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