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도 옛날에도 사소한 일이 원인으로 가출하는 소녀가 세상에는 많아서, 그 대부분의 아이는 후진을 생각하지 않고 가는 집을 뛰쳐나가는 것은 없기 때문에 비바람이나 배고프를 능가하기 위해 낯선 남자의 초대 에도 간단하게 말해 버린다고 한다. 어머니와 싸우고 가출한 사라짱도 그런 가출소녀 혼자서, 혼자 뱃속에서 배를 비우고 있을 때 우연히 공원에서 만난 아저씨에게 말을 걸었던 것이 기뻤기 때문인가, 소녀는 무슨 의심도 가지지 않고 아저씨의 집에 막상해져 가는…